순천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4-05-22 16:01:55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병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포진은 신체내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가의 접종비로 경제적 부담이 컸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이며, 일반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 1부(일주일 이내 발급), 취약계층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증명서)를 지참해 평일 오전 9시~11시30분에 방문하면 된다.
접종 비용은 4만원이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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