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강진군정 목표 관광객 500만 명 달성 가속
대구면 용운리 일대 20만 평 5성급 호텔 골프장 등‘강진 웰니스 테마파크’사업 박차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 후 2024년 착공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1-29 16:01:30
[강진=정찬남 기자] 민선 8기 강진군 군정 목표인 ‘관광객 500만 명 달성’을 위한 첫 투자유치로 추진되는 대구면 용운리 소재‘강진 웰니스 테마파크’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대구면 용운리 소재 20만 평 규모에 5성급 호텔과 골프장(9홀), 트래킹코스, 테라피 숲길 등이 조성된다.
강진군과 ㈜동승은 9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4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검토한 결과 사업부지 및 골프장 코스 설계를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수년간 지연된 대구면 용운리 일대 투자유치를 통해 강진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기업인 ㈜동승그룹은 1969년 설립돼 4,500여 개가 입점한 동양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동대문 종합시장과 글로벌 브랜드인 JW매리어트호텔(5성급), 81홀 골프장, 해외 사업(미국 대형 쇼핑몰), 공익사업(장학재단, 공연, 전시장)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견실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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