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역내 자립준비청년들과 설맞이 행사를 아동복지시설 꿈플러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맞이 행사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명절 분위기를 함께 즐기고 정서적으로 지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그룹별 활동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와 함께 설 명절 음식인 떡국과 각종 전을 함께 먹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설을 맞아 자립준비청년이 고향에 오는 마음으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고자 마련했다”며 “자립준비청년이 더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서울시 꿈나무마을, 은평천사원과 같은 대규모 아동복지시설이 있어 시설을 졸업한 자립준비청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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