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남성 살해 후 시신 유기

"다투다 범행" 30대 검거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1-27 16:01:28

동거하던 남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4일 30대 남성 A씨를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약 일주일 전 서울 강북구의 자택에서 함께 살던 30대 남성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후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1일 'B씨와 연락이 안 된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노원구 길거리에서 긴급체포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피해자와 다투다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경위 조사 등을 추가로 수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한편, B씨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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