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중외공원서 21일 '외국인 유학생의 날'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5-18 16:01:25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21일 중외공원 일대에서 ‘제1회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유학생을 초청, 유학생활을 공유하고 광주와 지역대학의 매력을 널려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대학별 유학생 홍보부스 및 외국인 유학생회, 학과실습·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는 ‘광주 유학박람회’ ▲파빌리온 참가국 출신 유학생 제작 영상을 전시하는 ‘비엔날레 파빌리온 팝업뮤지엄’ ▲광주지역 대학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광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홍보 부스 등이 있다.
25개국 35명의 유학생으로 구성된 ‘광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영상을 공개한다.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경연에서는 42팀 중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참가해 춤, 노래, 퍼포먼스 등 넘치는 끼와 재능을 선보인다.
중외공원에서는 제58회 시민의 날, 광주비엔날레, 세계인의 날, 베트남인의 날 행사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 현장이 펼쳐진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미국, 프랑스 등에서 온 유학생 5000여명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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