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록관-한국학호남진흥원, 업무협약
민주·인권, 호남·한국학 기록물 활용 등 공동 협력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4-17 16:02:34
[광주=정찬남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7일 한국학호남진흥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5·18 관련 민주·인권기록물과 호남학·한국학 관련 기록물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수집·보존 및 활용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수집·발굴, 소장 관리하고 있는 기록물 가운데 상호 관련성이 높은 기록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공동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한국학호남진흥원 2018년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족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호남한국학 진흥을 위해 공동 설립했으며, 호남한국학 관련 문헌자료 및 각종 기록물 발굴조사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주·인권, 호남·한국학 기록물 활용 등 공동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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