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예展 ‘ECC’ 참가자 모집
7월10~16일 접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5-02 16:16:1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7월10~16일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공예 전시 공모전 ‘ECC(Eunpyeong Craft Competition)’에 참가할 국내외 우수 공예가와 신진 공예가의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은평한옥마을과 어우러질 수 있는 전통문화 또는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EUNPYEONG(은평)' ▲북한산을 주제로 생태학적 또는 친환경 소재의 공예 작품 'ECO(에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예술과 상품 상용화가 가능한 'EVERY(에브리)' 세 분야로 공모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 또는 국내 활동 중인 해외 작가로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단, 공모 주제 중 1개 분야만 선택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구는 1차 내부 심사,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구청 홈페이지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8월 공지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최종 선정팀은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1개월간 전시를 개최할 수 있으며 창작지원금과 홍보물, 작품 운송과 보험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전시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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