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4년 자치구 식품 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12-04 16:02:0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4년 자치구 식품 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식품 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식품 안전 인프라 등 위생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식품위생수준 향상 등 식품정책 추진 노력을 7개 주요분야, 2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식품관련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식품안전 검사 및 민원처리 ▲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청렴·친절 행정서비스 ▲식품사고 위기대응 모의훈련평가 ▲식품진흥기금 융자 실적 등의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식품 관련 업체 점검률, 민원 처리,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수산물방사능 검사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식품안전관리 정책 시민만족도에서 서울시 25개구 중 3위를 기록하였다.
류경기 구청장은 “유통가공식품과 외식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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