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산불 이재민·유가족에 깊은 위로”
200만원 상당 구호물품 긴급 전달
김미경 구청장 "주민 안전에 연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3-31 16:40:0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경북·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구는 이번 산불 피해 지역 중 하나인 경북 영양군에 생수, 컵라면, 목장갑, 마스크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긴급 전달했다. 또한 김미경 구청장은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을 한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경북 의성군·안동시, 경남 하동군·산청군에 각 200만원을 지원하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경남 산청군, 울산 울주군, 전북 무주군에 각 1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은평구는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 안전을 위해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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