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예비 초등생 16명 소재 미확인
예비소집 불참···연락 두절
市교육청, 경찰에 수사의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1-14 16:03:1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 16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4일 시교육청은 예비소집 절차를 걸쳐 지난 10일 기준 2025학년도 인천 공립초 신입생 2만1146명 중 2만1071명의 소재는 확인했지만, 정확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75명 중 연락이 닿지 않은 16명을 수사 의뢰대상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소재 파악이 어려운 아동 59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으나 이들은 모두 해외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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