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구민의 날 행사서 구민대상·명예구민증·유공구민 표창
국제교류 협력·지역사회 발전 기여… 성북을 빛낸 40人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5-12 16:03:22
성북구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환경·안전 ▲문화·체육 ▲모범 청소년 등 5개 부문에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5명에게 수여됐다.
국제교류 협력에 기여하거나 구민과의 우호 증진에 상징적 의미가 큰 분들에게 수여하는 성북구 명예구민증은 이날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부인 다이바 슬레파비치네 여사에게 수여됐다.
다이바 슬레파비치네 여사는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부인으로서 구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문화 다양성과 상호 이해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그외에도 주요 명절을 맞아 보육원의 청소년들을 관저로 초대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과 봉사를 묵묵히 실천한 20개 동의 구민, 사회 소외계층에 정기적으로 미용 봉사를 한 구민, 성북구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구민 등 총 40여명이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구민 표창을 수상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로운 성북구민 대상을 수상한 다섯 분과 명예구민이 되신 리투아니아 대사 부인분 그리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계시는 유공구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명품도시 성북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성북의 주인공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