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6월12일 '中企 경영애로 상담'

2~19일 참여자 모집

김점영 기자

kjy@siminilbo.co.kr | 2024-04-01 16:03:30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중소기업 경영애로 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경영애로 상담회는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과 협업해 오는 6월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상담회에서는 경영 노하우가 축적된 한국경제인협회 자문위원 40명(기업별 2명의 자문위원 매칭)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분야는 경영전략, 기술ㆍ생산ㆍ품질, 판로ㆍ마케팅, 인사ㆍ조직ㆍ문화, 자금ㆍ재무 등 경영 전반이며, 상담료는 무료이다.

상담회 이후에는 희망기업에 6개월 동안 자문위원이 멘토가 돼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중장기 경영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해 참가기업에 대한 사후 지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은 삼성, 현대, 기아, 엘지, 포스코, 두산 등 대기업 임원 퇴직인력 200여명으로 구성된 무료 경영재능기부단으로, 2007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경남도내 중소기업 대상 상담회는 올해가 두 번째이다.

모집대상은 본사 및 사업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비제조기업 포함)이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경남기업119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