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월곶포구 축제 소비재 판촉전 진행 모습 /사진제공=시흥산업진흥원[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 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곶포구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월곶포구 축제 소비재 판촉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 월곶포구 축제’와 연계한 ‘소비재 판촉전’ 참여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와 지역 기업 간의 상생을 실현하는 주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판촉전은 시흥시 관내 소비재 기업의 판로 확대 및 제품 홍보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코스메틱·생활용품·반려용품·생활가전 등 다양한 품목의 관내 기업 28개사가 참가해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 전 진흥원의 시민참여형 SNS 홍보로 많은 방문율을 이끌어냈으며, 참여기업들은 행사 기간 동안 ▲현장 판매 ▲진흥원의 직접적인 운영본부·홍보부스 운영 등 홍보 효과 극대화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행사 직후 진행된 참가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기업들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청취할 수 있었던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한 참가기업 대표는 “다양한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향후 제품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소비재 판촉전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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