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지방소멸위기 대응전략 본격화

노영동

nyd@siminilbo.co.kr | 2021-11-25 16:04:51

힐링 주거단지ㆍ미래산업 육성 등 24개 과제 수립

내년부터 기업 유치ㆍ청년 정책 등 우선과제 추진

[의령=노영동 기자] 경남 의령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도내에서 최초로 설치한 ‘소멸위기대응단’이 ‘의령형 소멸위기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모든 정책의 결론을 인구증가로 귀결 시킬 만큼 소멸 위기 극복에 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소멸위기 대응에 누구보다 빠른 행보를 해왔다.

최근 정부는 인구감소지역 89곳의 지정을 통해 행정ㆍ재정적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오태완 군수 4월 취임 후 곧장 ‘소멸위기대응추진단’ 구성을 준비해 10월1일 설치했고, 이번에 ‘의령형 소멸위기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했다.

군은 혁신적인 업무방향을 설정해 실천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단 중심의 단일한 지휘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소멸문제는 복합적인 요소가 혼재돼 있어 부서마다 고유의 업무를 가지고 컨트롤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은 위기정책담담, 인구위기대응담당, 산업혁신담당으로 부서를 각각 구성해 소멸 위기 전반에 관한 사항, 인구증가와 관련된 사항, 기업체 유치, 청년정책까지 모든 ‘지역 소멸’ 관련 정책을 추진단에서 관장토록 하고 있다.

군은 최근 수립한 소멸위기 대응 전략에서 ‘젊음과 전통이 공존하는 활력이 넘치는 의령’을 비전으로 정하고 ▲청정 힐링 주거단지 조성 ▲미래 성장산업 육성 ▲청년 희망도시 조성 ▲정주 및 유동인구 유입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24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세부 과제는 우선 추진 및 중ㆍ장기 과제로 나눠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추진과제는 2022년부터 곧바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업무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의령 미래 50년 중ㆍ장기 정책과제를 마련하는 것에서부터 남강변 힐링 전원타운 조성, 반려동물 파크 조성, 분만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병원 유치 등 의령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방안들을 중기적 추진 계획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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