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연말까지 진행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2-04-25 16:04:46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맞춤형 인구교육은 중ㆍ고등학생, 대학생, 신혼부부,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교육 신청을 통해 대상자 특성에 따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생애주기에 따라 ▲가치관 형성기:가족의 소중함, 양성 평등한 가족관계 ▲결혼 준비기:일ㆍ생활 균형, 인구변화와 저출산 극복 ▲출산ㆍ양육기: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 ▲자녀성장기:행복한 부부 올바른 자녀 교육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조해 교육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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