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사업 운영
다섯콩, 책뜰에, 지웰 등 관내 6개 사립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3-19 08:42:3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11월까지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사업’은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상호협력하며 추진하는 사업이다. 7개 공공도서관의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문화 자원을 작은도서관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사회 내 독서 환경을 더욱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운영상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각 도서관의 특성에 맞는 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다섯콩, 책뜰에, 지웰, 나누리, 두드림, 정임 등 총 6개 사립작은도서관과 함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더욱 활발히 운영돼 주민들에게 소통과 배움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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