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오는 16일부터 한달간 야외 물놀이장 운영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7-08 18:08:16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6일부터 8월14일까지 30일간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서 '도봉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3년만에 도봉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만큼 다채로운 물놀이시설을 준비했다.
이에 ▲성인용 수영 ▲영유아용 수영장 ▲엥풀 ▲에어슬라이드 ▲대형 물썰매 슬라이드 등이 준비돼 구민을 맞는다.
또한 휴게시설(몽골텐트, 파라솔)과 매점,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운영되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응급요원이 상시 근무한다.
야외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한 시간당 45분 운영되고, 15분의 휴식시간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구는 매일 오후 12시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 수영장을 정비함과 동시에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입장료는 일반 6000원, 구민 5000원, 만 36개월 미만 유아(신분증, 증빙서류 지참)는 무료다.
현장입장과 단체예약 등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물놀이장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 야외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저렴한 이용료로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3년 만에 개장하는 도봉 야외 물놀이장에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길 바라며,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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