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내년 6월까지 연장
소상공인 부담 경감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12-29 17:30:55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한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오는 2022년 6월30일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영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 등 소형음식점이며,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다량배출사업장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소형음식점은 2022년 6월까지 납부확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배출 시간은 일~금요일 오후 6시~밤 12시, 공휴일 전날과 토요일은 배출이 금지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 연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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