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디지털 소상공인' 양성 추진

김우정

kwj@siminilbo.co.kr | 2023-05-18 16:04:31

기기 구입ㆍ임대 지원

[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이 최근 온라인 주문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디지털 운용 교육 등을 지원하는 ‘2023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사업자 등록을 두고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 매출액 10억원 이하 사업자가 해당된다.

사업 내용은 업체에서 스마트 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무인 판매기, 서빙 로봇,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디지털 기기 구입 및 임대를 했을 시,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최대 200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업체가 구입한 디지털 기기 비용이 220만원(공급가 200만원ㆍ부가세 20만원)일 경우 지원 금액은 공급가 200만원에서 자부담 20%를 제외한 160만원을 산정해 지원받게 된다.

임대료의 경우 임대 기간내 총액을 기준으로 비율을 산정,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사업주)이 사업비 전액을 선 지출 후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군에서 현장 확인 후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6월30일까지이며, 7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할 예 정이다.

예산 소진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신청은 군청 경제교통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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