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30일까지 ‘2024 종로, 최고의 사업을 찾아라’ 선호도 조사 실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1-22 19:27:57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30일까지 2024년을 빛낸 주요 사업을 가리는 ‘2024 종로, 최고의 사업을 찾아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후보는 인류문화·세계교육·미래혁신·화합포용의 본보기가 되는 총 20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인류문화의 本이 되는 사업으로는 ‘대학로 문화지구 활성화’, ‘탑골공원 개선사업’,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종로둘레길 조성’, ‘홍제천 역사문화 조성사업’이 있다.
세계교육의 本 사업으로는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연지공원 도심 속 물놀이장 조성’, ‘어린이집 인공지능(AI) 푸드스캐너’, ‘관학 협력 종로모던멘토링’, ‘종로형 도서관 운영’을 들 수 있다.
미래혁신의 本 사업 후보는 ‘종로인(人)은 종로Pick’, ‘의류제조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종로형 청년 성장지원’, ‘종로형 고품격 저층주거지 조성’, ‘스마트 안심 종로’가 있다.
화합포용의 本으로는 ‘허니가 간다’, ‘어르신돌봄카’, ‘종로복지재단 출범’, ‘시각장애인 보도환경 개선’, ‘임신부터 육아까지 Non-stop 종로’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는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카카오톡 채널 ‘2024 종로 최고사업을 찾아라’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사업에 투표하고 한 줄 의견을 남기면 된다.
구는 제안 내용을 심사해 금상(100만원), 은상(50만원), 동상(30만원), 장려상(20만원) 각 1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상 4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미래비전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뽑은 종로 10대 사업은 접수 의견, 검토 결과를 더해 구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모바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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