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접수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해외시장에 경남을 알릴 ‘경남 문화예술 해외진출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문화예술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도내 활동 중인 예술단체의 ‘해외초청 공연’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통해 해외에 경남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더 많은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위해 신청 자격 요건을 완화해 공고일 기준 도내 법인(단체)으로, 지난 2023년 2회 이상 공연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이면 가능하다.

선정 규모는 예술단체 10개팀 내외로, 음악, 연극 등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예술 장르를 대상으로 하고, 지원 규모는 초청공연 2000만원 이내, 판로개척 및 예술시장(아트마켓)은 1000만원 이내이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공모 접수 및 지원 내용을 알고자 하는 단체는 오는 3월15일까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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