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조사료 파종 여부ㆍ생육 상황 조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3-21 16:05:07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조사료 경영체와 오는 4월5일까지 각 읍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GPS 장비로 동계작물 필지 파종 여부 및 생육상황 등을 조사한다.

69개 조사료 경영체에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사업 변경 지침과 파종필지 조사 등의 업무 협조를 사전에 당부한 군은 지난 19일 군 및 읍ㆍ면 담당자 교육으로 현지 조사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 준비도 마쳤다.

군은 지난 2023년 11월 기준 동계작물 5057ha, 하계작물 843ha로 구성된 총 5900ha의 재배면적을 확보해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조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해 생산비를 낮추는 등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생육상황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파종 필지 조사 및 2차 생산량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투명하고 적절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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