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직원들 사랑의 헌혈운동 자발적 동참

이웃 사랑·생명 나눔 솔선수범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3-17 16:44:40

▲ 이승로 구청장이 헌헐버스를 방문해 헌혈 중인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성북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겨울철 방학과 외부활동이 뜸해지는 동절기를 지나면서 수혈용 혈액공급이 부족해지는 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랑의 헌혈운동은 수혈자뿐만 아니라 헌혈자도 간기능, 혈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헌혈자와 수혈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건강한 희망 나눔이다.

구는 매년 헌혈 운동을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을 추진해 따듯한 나눔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인 만큼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많은 주민이 동참해 따듯한 마음이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주민 대상 성북구 관내 동별 헌혈 운동에도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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