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이대형 스마트팜 청사진 마련 박차

계획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7-04 16:05:29

[영암=정찬남 기자] 청년농업인의 창업을 도울 영암형 스마트팜 조성에 전남 영암군이 착수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에서 청년농업인,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기본계획에 담길 ▲사업대상지 분석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ㆍ설비 ▲임대형 스마트팜의 재배작목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방안 등을 놓고 다양하게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보고회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청년농업인이 꿈을 키우는 영암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용역을 거쳐 수립된 기본계획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실시설계, 운영ㆍ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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