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0-21 16:05:06
이날 행사는 청년문화거리와 함께 개최돼 지역 청년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다양성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영암군 군정모니터링단과 자원봉사단 활동을 하며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향국, 굴리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베트남 출신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청년공동체 ‘요리조리 행복의 맛’이 선보인 반미 시식 코너는 외국인주민과 청년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 외국인주민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오늘 행사처럼 선ㆍ이주민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영암을 위해 더 많이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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