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안전ㆍ교통분야 '스마트 솔루션'

국토부 사업에 선정... 국비 12억5000만원 확보
내년 6월 완료... 영암ㆍ삼호읍 등서 스마트서비스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5-27 16:06:45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치안과 교통, 안전 등 지역사회 내부 사회문제에 그 실효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빠르게 보급해 지역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하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전국 10개 지자체와 함께 공모에 선정된 영암군은, 국비 50% 포함, 총 25억원 규모로 오는 6월 국토부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실시 설계용역을 거쳐 2025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군은 영암ㆍ삼호읍, 덕진ㆍ군서ㆍ학산면의 안전ㆍ교통ㆍ관광 분야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선정으로 군은 2020년 완료된 스마트 통합플랫폼과 연계, 지역내 각종 인프라 효율적 관리, 공공 데이터 수집ㆍ활용 등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대, 도시문제 해결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CCTV로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폴,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버스승강장, 교통약자의 안전한 길 건너기를 돕는 스마트횡단보도 등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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