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中企 경영안정자금 2차 신청 마감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6-15 16:06:54
81개 업체 354억 신청··· 104억 초과
최대 5억··· 연 3% 이차지원
[청주=엄기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해 기업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제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신청을 접수받았다.
접수결과 지난 1차 때와 똑같은 81개 업체가 354억3600만원을 신청했다.
2차 융자 지원계획 250억원을 104억3600만원 초과하는 금액이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피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수시 접수 중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2차 융자추천 지원규모보다 신청이 많이 들어와 업체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경영안정자금을 점수별 차등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중소기업은 8월에 실시하는 3차에 신청해 다수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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