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제345회 정례회 폐회··· 내년 예산 5813억원 확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12-19 17:01:2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가 지난 16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7일간 이어진 제345회 정례회를 마치고 2025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 질문과 답변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결의안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2026년도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처리했다.
내년도 종로구 예산안은 올해보다 0.67% 증가한 5813억3313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5554억7783만원, 특별회계는 258억5529만원으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요성과 한정된 재정의 효율적 배분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라도균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이번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집행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한 해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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