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이그룹 VANNER(배너)의 멤버 영광의 생일(9월 22일)을 맞아, 팬들의 조용한 실천이 다시 한번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영광의 스물여덟 번째 생일을 기념해 팬들은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130만 원 상당의 ‘행복한 명절 KIT’를 전달했다.

‘행복한 명절 KIT’는 추석을 앞두고 아동 가정에 꼭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아 마련됐다. 풍성한 명절을 누리기 어려운 가정에도 작은 따뜻함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된 것이다.

후원에 참여한 팬들은 “작은 보탬이지만 가족들과 함께하는 명절이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영광의 생일을 의미 있게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음악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VANNER(배너) 앨범 BURN과 Goodbye & Hello를 함께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나눔은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팬들은 멤버들의 기념일마다 후원을 이어가며, 작은 정성이 모여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 있다.

한편 VANNER(배너)는 2019년 데뷔 이후 진정성 있는 음악과 무대로 국내외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2024년 발매된 미니 3집 BURN은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오르며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았으며, 이후 발매된 싱글 4집 Goodbye & Hello는 성숙해진 음악적 완성도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멤버 영광은 9월 4일 보충역으로 입소해 성실히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