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사랑밭, 화상 환자 지원 위해 베스티안 재단과 협약 진행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4-20 16:07:20

▲ <(사)함께하는사랑밭이 (재)베스티안 재단과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 제공)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대표 정유진)은 지난 18일, (재)베스티안 재단(대표 설수진)과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베스티안재단은 서울, 청주, 부산 지역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 전문 베스티안병원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저소득 화상 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아동 및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화상 안전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상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연계사업을 활성화하며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중증 화상을 입은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비데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의 편의를 확대하는 한편, 화상 사고의 트라우마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상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상담기관에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베스티안 재단 설수진 대표는 “화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위생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화상 환자 비데지원을 통해 화상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심리적으로 고통받는 화상 환자와 보호자들이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인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는 “화상 환자 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베스티안 재단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라며 “베스티안 재단과 함께 더 많은 화상 환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함께하는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단체로 화상 치료, 난치병 치료, 두리모자립지원, 긴급생계지원 등 국내외 취약 계층을 위해 기관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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