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급, 전면 시행 촉구
박진현 도의원, 제423회 경남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주장
기존 저소득층에서 도내 전 여성청소년으로 전면 사업 전환 시행 촉구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05-14 13:28:28
박 의원은 2016년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깔창 생리대 사건”을 계기로 현재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급하게 되었지만, 저소득층이라는 특별한 자격 요건과 따가운 사회적 시선 그리고 여성청소년의 감수성 등으로 인해 현재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의 신청률이 저조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생리용품 전면적 확대 지원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행복권, 학습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여성청소년의 감수성 보호와 자존감 제고 등을 위해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경남의 여성 복지가 청소년기 때부터 잘 정립될 수 있도록 관계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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