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추석 명절 특별경계근무 돌입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2922명 투입…시민안전 최우선 확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9-30 16:07:19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근무는 대형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9일간 실시하며, 소방공무원 1612명과 의용소방대원 1310명 등 총 2922명이 참여하고, 소방차량 276대가 동원된다.
주요 추진사항은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기동장비 등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 강화’ 등이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추석 명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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