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년드림수당 2기 참여자 모집
만 19∼39세 구직청년 765명 선발…22일∼6월7일 접수
5개월간 250만원 지원…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5-17 16:08:09
2기는 765명이며, 모집기간은 22일부터 6월 7일까지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39세의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단, 학생·휴학생,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구직청년들에 대해 7월부터 5개월간 매월 50만 원씩 총 25만 원의 드림수당을 지원한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설정 및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진로탐색형, 직무역량 강화형, 창업형, 기존에 없는 직업이나 직종을 새롭게 만들거나 재설계하는 창직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한다.
선정결과는 7월 4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선발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자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청년드림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를 발급하면 된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4582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상반기(1기) 청년드림수당에 735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동현 청년정책관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드림수당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의 특성과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