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호원읍지사협, 29일 ‘함께해효孝’ 운영
우리는 환상의 짝꿍! 청소년-노인 세대 공감·소통
1:1 요리 활동… 샤인머스킷타르트 만들기 체험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5-10-23 16:11:41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그리고 오는 29일 2일간 청미청소년센터에서 ‘함께해효(孝)’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해효(孝)’는 지역사회내 청소년과 노인을 1대1 짝으로 연결해 총 20명이 첫째 날 백드롭페인팅, 둘째 날 샤인머스킷타르트 만들기를 서로 도와가며 체험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자 하는 장호원읍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미청소년센터, 청미노인복지관과 협업해 이뤄졌다.
함께 짝이 돼 참여한 청소년과 노인은 “물감을 섞어 다양한 색을 칠하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함께한 짝꿍이 많이 도와주고 잘해줘서 재밌었다”며 “다음 주에는 타르트 만들기를 할 거라 기대된다”라고 했다.
이상용 위원장은 “어르신들께는 다소 생소한 요즘 인기 있는 공예와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새롭기도 했지만 청소년과 어르신이 짝이 돼 함께 하는 활동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함께 협력해 주신 청미청소년센터, 청미노인복지관에도 감사드린다”라고 하셨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청소년과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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