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産團 설비투자 유치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3-02-03 11:18:51
(주)심텍과 증설 협약식 개최
[청주=엄기동 기자] 충북 청주시가 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산업단지내 ㈜심텍 설비투자 증설에 대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및 김영구 ㈜심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심텍은 F9공장 유휴공간내 설비투자를 통해 주 생산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을 더욱 확대한다.
㈜심텍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시는 인허가 관련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심텍의 대규모 투자는 인센티브 지원, 투자애로 해결, 산업 인프라 확대사업 추진 등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청주시의 꾸준한 노력의 산실이다.
시 관계자는 “대표 향토기업인 ㈜심텍은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통해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분야 세계점유율 1위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청주가 세계 유망업종인 비메모리용 기판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텍은 1987년 설립된 청주에서 가장 규모 있는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경제·사회적공헌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반도체용 PCB 개발 및 양산 분야의 세계 최고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PCB 제품을 글로벌 반도체 반도체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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