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중이용시설 18곳 레지오넬라균 검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7-03 16:08:15
올해 군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발맞춰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23년 대비 검사시설을 10곳 추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연중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지만,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발생이 빈번하다.
감염되면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만성폐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농양, 호흡 부진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암군보건소는 레지오넬라균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 초과 시설에 청소ㆍ소독 등을 실시하게 한 후 재검사, 환경관리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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