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못난이농산물 구독 플랫폼 ‘예스어스’를 운영하고 있는 ㈜올투딜리셔스의 정한석 대표가 지난 4월 21일 충북도청이 주관한 충청북도 먹거리위원회 포럼에서 ‘못난이농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먹거리 위원회, 먹거리 연대, 도·시군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정한석 대표는 못난이농산물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 수익 증대를 위해 ㈜올투딜리셔스가 연구·개발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술과 예스어스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사업 방향성 등을 설명하는 강연을 선보였다.

특히 고객의 구매 패턴을 스스로 분석하여 개별 맞춤 못난이농산물 구성과 레시피를 제공하는 예스어스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은 포럼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정한석 대표는 이번 강연과 관련해 “’못난이 김치’ 등을 통해 못난이농산물의 홍보 활동과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충북도청에서 강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편하게 못난이농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면서 농산물 산지 폐기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손실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연을 진행한 정한석 대표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등을 거쳐 F&B 기업인 ㈜올투딜리셔스를 설립한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그는 F&B 사업과 IT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AI 기반 못난이농산물 구독 플랫폼 ‘예스어스’를 론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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