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도한바퀴 여행
14일부터 주말 4회 운영
강진ㆍ순천 등 당일ㆍ1박2일 진행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11-12 16:09:19
반려견 동반 여행코스는 이달 한달 동안 토ㆍ일요일 총 4회 운영한다.
코스는 ▲14일 곡성-섬진강 기차마을 동화정원과 도림사 ▲15일 강진ㆍ보성-강진만생태공원과 율포해수욕장 ▲21일 순천-드라마세트장과 오천그린광장 ▲22일 구례ㆍ담양-섬진강대나무숲길과 담양 소쇄원이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남에 따라 기획한 이번 코스는 반려견과 함께 남도의 자연과 명소를 둘러보는 여행상품이다. 왕복 교통비, 식·음료,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된 5만원의 합리적 요금으로 운영된다.
1박 2일 여행상품은 광주 유스퀘어(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목포 해상케이블카, 해남 산이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여수 아쿠아플라넷 등 전남 동ㆍ서부권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11월15일, 22일, 29일과 12월6일, 13일, 총 5회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왕복 우등버스비 식사(4식), 관광지 입장료, 숙박비(2인 1실)가 모두 포함된 21만9000원이다. 전남의 대표 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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