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상담 접수 장면[문찬식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12일 부천종합운동장 강당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개최,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주거복지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부,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천세종병원 등 7개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주택임대차 계약·전세 사기 피해법률 상담, 신용 회복·채무자 구제제도, 일자리 정보, 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혈압·혈당 등 건강관리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주거 문제뿐만 아니라 채무 문제도 있어 막막했는데 공공임대주택 신청 방법과 신용 회복 절차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주거 문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고민들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질적 수준을 제고함으로써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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