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덕적뜨개봉사단, 주민과 함께하는 기부행사 마련
‘행복 잇기 뜨개 사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13 10:27:0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덕적뜨개봉사단(회장 김영희)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주섬주섬 음악회'에 참여해 손뜨개 작품 전시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행복 잇기 뜨개 사랑’일환으로, 봉사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손뜨개 소품들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 인재육성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덕적뜨개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키링, 모자, 가방, 수세미 등 200여 점의 작품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완성도를 높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활동은 봉사단체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천시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단체 우수사업」에 선정된 이후 첫 참여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희 회장은“우리가 정성껏 만든 손뜨개 작품들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는 데 밑거름이 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 행사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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