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겸수 강북구청장, 과대포장 선물 이용반대 챌린지 참여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3-22 17:06:32

▲ 박겸수 구청장이 챌린지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이 21일 포장폐기물 감량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과대포장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을 실천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순환경제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종이박스 뒷면이나 이면지 등을 재활용한 피켓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에 참여한 박 구청장은 “의미 있는 챌린지에 함께 할 수 있게 참여주자로 지목해 주신 이승로 성북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폐기물 감량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우리 강북구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배달 및 포장으로 인한 일회용품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이 심각한 실정이다”라며 “구민 여러분도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구청장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 백군기 용인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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