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모범 외국인 노동자 10명에 표창
권리증진·지역경제 발전 노력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2-11-28 16:43:32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최근 외국인 노동자 소속 기업 동료들과 이주노동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아산시 모범 외국인 노동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는 2012년부터 매년 외국인 노동자 권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외국인 노동자 10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주)유성에스티 응웬 반 끄엉(베트남) ▲이든엠텍(주) 응웬 득 투(베트남) ▲(주)엔유 자스민 주니어(필리핀) ▲(주)와이제이테크 부젤 프린스(네팔) ▲성신기업 가날 타쿠르 프라사드(네팔) ▲에스와이(주)인주지점 넘 라타낙(캄보디아) ▲케이엠피(주) 생 산니(캄보디아) ▲온양폐차장 초론바트 부렌자야(몽골) ▲다한이엔지 김 나탈리아(러시아) ▲(주)조양산업 헤가이 나탈리아(카자흐스탄)다.
우삼열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소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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