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석남1동 지사협, 취약계층에 김치·반찬 전달
6년째 이어지는 맛있는 나눔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3-17 16:44:3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반찬지원사업'을 시작하며 지역내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장애, 질병이 있는 노인 및 장애인 가구가 균형 잡힌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안부를 확인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찾아가는 반찬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월 2회 진행되며 지역내 후원 업체로부터 빵, 김치, 밀키트 등을 지원받아 반찬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성윤주 공동위원장은 “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이 더 풍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음식을 후원해주시는 업체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후원하신 음식들을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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