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4월14일 '수산인의 날 행사'
김우정
kwj@siminilbo.co.kr | 2024-01-08 16:11:56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개최
[완도=김우정 기자] 해양수산부 주관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가 전남 완도군으로 최종 결정됐다.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은 행사 개최 전년도에 후보지를 공모한 후 현지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행사는 4월14일(잠정)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9일에는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전남도, 군 관계자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 논의 등 행사 관련 실무회의를 갖는다.
군은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며 세계 곳곳으로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수산 군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바다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등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국비 1442억원이 투입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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