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발명교육센터, 발명의 날 맞아 옥천초·계곡초·마산초와‘발명 공동 교육과정’ 운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5-19 16:11:05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 발명교육센터(이하 해남발명교육센터)는 지난 19일 제59회 발명의 날을 맞아 옥천초, 계곡초, 마산초(용전분교장 포함) 1~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발명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발명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발명의 날은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기리고, 일상 속 문제 해결의 씨앗이 되는 발명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날로, 해남발명교육센터는 이를 기념해 ‘상상, 융합, 창조’를 주제로 학생들이 발명의 참뜻을 체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공동 교육과정은 해남 관내 소규모 학교가 협력해 운영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승화전사 체험), ‘단풍나무 헬리콥터 만들기’, ‘핀버튼 거울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각 체험 활동은 ‘즐거운 생활’과 ‘슬기로운 생활’ 교과와 연계,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창의력, 관찰력,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자영 교육장은 “발명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창의적 생각을 실현하고, 자연과 환경,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보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발명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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