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읍 자율방재단, 상설시장서 얼음물 나눔행사
찜통더위 지속··· 폭염 피해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수철리 영농작업장 찾아가 야외 작업자들에 키트 제공도
김의석 기자
kus@siminilbo.co.kr | 2022-07-19 16:33:47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산읍 자율방재단에서 예산읍 상설시장 노점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얼음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청 안전관리과 직원 및 예산군자율방재단 단장, 예산읍 방재단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얼음물 500개를 배부하면서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에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방재단은 시장 얼음물 나눔에 이어 예산읍 수철리 일대 쪽파 영농작업장을 방문해 야외 작업자에게 얼음물과 폭염예방물품(폭염키트)을 전달하는 등 폭염 대응 사전예찰활동을 병행했다.
신용배 예산군 자율방재단장은 “예산읍 자율방재단의 폭염대비 얼음물 나눔행사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예산읍을 시작으로 읍면 자율방재단의 영농작업장 예찰활동을 확대해 지역내 폭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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