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3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홍보
365환경지킴이 투입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12-05 17:01:18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365 구로환경지킴이'를 활용해 집중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생활에 있어 불편을 초래함과 동시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이번 홍보 활동에는 '365 구로환경지킴이'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465 구로환경지킴이는 무단투기 단속에 앞서 사전 예방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존 단속 위주의 활동에서 집중 단속 및 홍보기간을 정해 사전 홍보 기능을 강화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집중 단속 및 홍보 활동은 지난 11월22일을 시작으로 이달 23일까지 이어진다.
가장 먼저 가리봉동에서 진행됐으며, 구로 2·4·5·3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그외 동도 각 동 주민센터에 지킴이가 배치돼 활동 중에 있다.
더불어 구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공용 청소 차량에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 및 홍보 기간에 대한 현수막을 부착한 데 이어 상업용 쓰레기 배출이 잦은 상점가들에도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앞서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사전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분들도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고, 통반장 회의 등 동별 유관기관 회의, 동마다 구성된 깔끔이 봉사단 등의 모임 단체를 활용해 쓰레기 무단 투기 집중 단속 및 홍보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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