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성리학역사관, '구미의 현판과 기문Ⅱ' 발간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4-03-07 16:11:41

  [구미=박병상 기자] 구미성리학역사관은 학술총서 도록 '구미의 현판과 기문Ⅱ'를 발간하고, 8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도록은 구미에 소재한 향교, 서원, 누정, 관아 등 유교문화 유적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남아 있는 현판, 시판, 기문 등을 조사 목록화하고 그 의미와 내용을 국역한 것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1차로 2022년도에 구미시 선산읍ㆍ고아읍ㆍ옥성면의 80여곳을 '구미의 현판과 기문Ⅰ'로 발간했고, 이번에 발간한 '구미의 현판과 기문Ⅱ'는 구미시내ㆍ산동읍ㆍ장천면 등 78곳 자료를 수록했으며, 올 연말 발간 예정인 3차는 도개면ㆍ무을면ㆍ해평면 유적 및 전통 사찰 등 72곳을 '구미의 현판과 기문Ⅲ'로 발간한다.

구미성리학역사관(1종 공립박물관)은 개관 이래 매년 학술대회 논문집 ‘구미문화’, 전시회 기념 도록, 소장자료 귀중본 도록 등 학술지, 연구 총서, 도록 발간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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