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2동, 새마을부녀회와 따뜻한 겨울맞이 김장 나눔 행사

지역 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11-25 16:11:5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이 최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10kg 상당 50박스는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응암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이웃 간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직능단체도 함께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일 응암2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문화가 올해에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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