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가중요시설 對드론 방호돔 구축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4-02-05 16:11:55
산자부-육군-경운大 등과 시범지구사업 협약 체결
탐지레이더ㆍ식별 장비 등 통합체계 권역별 설치키로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5일 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함께 구미지역 국가중요시설 권역화 대(對)드론 통합 방호 시범지구 사업(약칭 : 방호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김장호 시장,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 정유수 육군 제50사단장, 김광석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박도현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장,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사업2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방호돔 시범사업 기본 및 운영계획 수립 ▲대드론 인프라 조성 및 실증ㆍ평가 시행 ▲대드론 권역화 사업 제도화 및 확장 ▲대드론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협력사업 추진 ▲대드론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인재 양성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탐지레이더, 식별 장비, 재머 등 대드론 통합체계를 권역별로 설치하고, 드론 관제 체계 구축 및 연구소 개소, 방호 훈련을 통한 실증 및 평가를 진행하며, 사업 고도화를 통해 국가정책으로서 대드론 방호체계 선도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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